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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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3. 몇 월에 주식을 사서 몇 월에 팔면 좋을까?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미국 주식시장의 장기 월별 수익률로 찾아본 투자 시점 S&P 500은 10월 초에 들어가 4월 말까지, Nasdaq과 Nasdaq-100은 10월 둘째 주에 들어가 5월 말까지 보유한다 주식은 언제 사야 할까? 주가 수준, 기업의 성장성, 금리와 경기만큼이나 투자 시점도 수익률에 영향을 준다. 미국 주식시장의 긴 역사를 월별로 나누어 보면 흥미로운 계절성이 나타난다. 물론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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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2. 2000년 IT 버블과 붕괴가 AI 시대에 주는 시사점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1. 1995년, 인터넷 혁명의 대중화가 시작되다 인터넷은 1995년에 처음 등장한 기술이 아니다. 그러나 1995년은 인터넷이 대학과 연구기관 중심의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일반 기업과 가정으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NSFNET이 1995년 폐쇄되면서 인터넷망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었고, 웹브라우저의 보급과 함께 인터넷의 상업화와 대중화가 본격화되었다. 그해 8월 Netscape가 Nasdaq에 상장했다.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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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1. 1929년 대공황이 AI 혁명 시대의 주식시장에 주는 시사점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1. 1920년대: 기술혁명이 주식시장 버블로 변하다 1920년대 미국은 거대한 기술혁명의 시대였다. 자동차·전기·전화 등 신 기술의 대중 보급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미국인의 생활과 산업구조를 크게 바꾸었다. 1920년 상업 라디오 방송이 시작되었고, 전기의 보급과 함께 세탁기·냉장고·진공청소기 같은 가전제품도 빠르게 미국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면서 제품 생산과 기업이익이 증가했다. 그리고 기업실적이 좋아지면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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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0. 성장주의 폭락과 반등 : 흑자전환 기업 — 핵심투자 종목 후보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앞 글의 OKLO, RDW, TEM은 유망한 성장 스토리를 갖고도 실제 안정적 이익이 확인되기 전에는 폭등과 폭락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에는 PLTR, CVNA, BE를 봅니다. 세 기업도 상장 후 몇 배, 몇 십 배 오르는 대상승과 60~95%에 이르는 대폭락, 그리고 이어지는 여러 차례의 강한 등락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대폭락 뒤 공통적으로 나타난 변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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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9. 성장주의 폭락과 반등: 흑자전환 전(前) 기업 — Dead Cat Bounce인가, 새로운 상승인가?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앞의 글 들에서는 버블 붕괴 뒤 나타나는 반등이 Dead Cat Bounce인지, 아니면 새로운 상승의 시작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유망한 성장 스토리는 있으나 아직 안정적인 흑자기업으로 자리잡기 전인 성장주 세 종목—OKLO, RDW, TEM—을 보겠습니다. 세 종목의 공통점은 사업의 미래 성장전망이 매우 크다는 기대 속에서 주가가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뛰었다가, 다시 40~80%씩 무너지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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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8. 1987년 블랙먼데이 — 짧은 Dead Cat Bounce와 몇 달 뒤 시작된 새로운 상승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앞 글에서는 2023년 상반기 한국 2차전지 주식의 지속적인 상승과 7월 26일 하루의 급등·급락, 그리고 그 뒤 수 년 간의 장기 하락 과정에서 나타난 Dead Cat Bounce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시장 전체가 무너졌던 미국의 1987년 10월 19일 블랙먼데이에서는 어땠을까요? 블랙먼데이 직후에도 강한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곧 다시 무너졌고, 다시 반등한 뒤 1987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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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7. 2023년 한국 2차전지 버블 — 그날, 고양이는 떨어지기 시작했다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에코프로와 POSCO홀딩스에서 본 버블 붕괴와 Dead Cat Bounce 앞 글에서는 1929년 대공황, 2000년 IT버블, 2008년 금융위기에서 주가지수가 큰 폭의 첫 하락 뒤 20~50%에 이르는 강력한 반등이 여러 차례 나타났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반등이 다시 무너져 전저점을 깨면 우리는 사후적으로 그것을 Dead Cat Bounce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투자자에게는 골치 아픈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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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6. 미국 3대 버블붕괴 시기의 주가지수 변동 – Dead Cat Bounce?
은퇴경제학자의 미국 주식 분투기 Dead Cat Bounce(데드 캣 바운스)는 주가나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장기 하락 추세 속에서 일시적으로 상당 폭 반등한 뒤 다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표현은 “아무리 죽은 고양이라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한 번은 튀어 오른다”는 다소 거친 비유에서 나온 말입니다. 핵심은 반등의 크기가 아니라 그 반등이 추세를 바꾸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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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5. 모든 버블 붕괴, 주가 폭락의 방아쇠는 왜 금리 인상인가?
과거 100년의 데이터로 미래 10년을 읽는다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주식시장의 거대한 버블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는다.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빠른 신용팽창, 경기호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지나친 낙관이 오랜 기간 누적되면서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이미 만들어진 버블을 실제로 터뜨린 방아쇠는 무엇일까? 지난 100년 동안 미국 주식시장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버블 붕괴와 주가폭락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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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4. 그런데 왜 연준이 정책금리를 내리는데 주가는 폭락했는가?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앞의 글에서 살펴본 것처럼 금리가 오르면 기본적으로 주가는 하락하고, 금리가 내려가면 주가는 상승합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정책금리(Federal Funds Rate)를 인상하면 가장 짧은 기간의 시장금리부터 영향을 받고, 3개월·1년·3년 등 다른 만기의 시장금리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영향이 빠르게 전달됩니다. 이에 따라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