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
과거의 시장을 공부하고, 미래의 투자를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학을 전공했고 오랫동안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을 가르쳤고, 유수의 금융회사와 국제기구 연구기관에서 연구책임자로도 일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직접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면서 또 다른 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시장에서 오랫동안 일했다고 해서 주식투자가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실제로 내 돈을 투자해 보니 교과서에서 이야기하는 경제와 주식시장은 때로 상당히 다르게 움직였고, 판단을 망설이게 하는 경우도 너무 많았습니다.
이 블로그는 그 과정에서 생긴 스스로의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
금리가 오르면 정말 주가는 떨어질까?
주식은 몇 월에 사고 몇 월에 파는 것이 유리할까?
미국 중간선거 이후에는 왜 주가가 강했을까?
NVIDIA 등 현재 메가 7이라고 불리는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은 사전에 발견할 수 있었을까?
10배, 100배 오른 기업의 핵심 성장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10배, 100배 오른 기업은 언제부터 그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을까?
앞으로 10배, 100배 오를 기업들은 어떻게 찾을까?
2배·3배 레버리지 상품은 장기적으로 정말 위험하기만 한 것일까?
향후 10년의 주도 산업과 기업은 무엇일까?
가능하면 주장보다 데이터를 먼저 확인합니다.
S&P 500, Nasdaq, Nasdaq-100의 장기 수익률부터 금리, 인플레이션, 기업 실적과 주가까지 길게는 100년 전까지의 데이터를 직접 비교하고, 그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는 학술 논문이 아닙니다.
오랜 경제·금융 연구 경험과 실제 투자 과정에서 얻은 생각, 성공과 실패도 함께 기록합니다. 특히 나 자신이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꼭 알고 싶었던 점과 궁금했던 점을 실제로 공부하는 데서부터 모든 아이디어와 글은 출발합니다.
데이터와 경제 이론, 그리고 실제 투자가 만나는 지점에서 미래의 투자 기회를 생각해 보는 것이 이 블로그의 목적입니다.
미래는 과거를 그대로 반복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 50년, 100년의 시장을 돌아보면 반복되는 주요 패턴이 있고, 시대를 관통하는 주식시장의 핵심 논리와 성공한 기업의 공통 열쇠들이 보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최적의 길(ROUTE)을 찾는 것이 투자 공부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퇴 경제학자의 미국주식 분투기는 그 공부의 기록입니다.